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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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도파민 홍수인데...사소한 이야기 나누는 재미 有" (완벽한 하루) [종합]

기사입력 2025.01.17 17:3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상순이 현 도파민 홍수 시대에서 '라디오'는 사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라디오만의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 있다"며 경남 통영동백커피식물원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온실 안에서 갓 딴 원두로 내린 커피를 마시며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니 통영 가는 KTX를 찾아봐야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상순은 "오랜만에 혼자 취향의 공유를 진행하니까 좋다"면서 "게스트들이 나와서 좋은 점도 있고, 혼자하면 혼자해서 좋은 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청취자들과 사연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라디오의 즐거움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요즘 TV나 유튜브 같은 매체에서는 자극적인 멘트, 주제들로 가득 채워져있다"면서 "도파민이 나와야 하는 시대인 거 같다"면서 "라디오는 사소한 이야기들을 해도 괜찮은 매체인 것 같아 매력이 또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자전거 운동기구를 타는 중 책을 읽으며 라디오를 듣고 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멀티가 되시는 분이구나"라면서도 "하지만 끄고 나면 라디오에서 무슨 음악이 나왔는지, 이 책의 내용이 뭐였는지 전혀 모르실 것이라는 짐작이 간다"며 웃기도 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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