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차대전. 나치장교들은 선전용으로 연합군 포로수용소의 포로 대표팀과 자신들의 정예 축구팀과의 경기를 주선한다. 축구 경기가 열리는 지역은 독일군의 점령지 파리 한복판. 연합군 포로들은 나치의 이 제안에 동의한다.
그러나 이들의 진정한 목표는 축구에서만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이 축구경기를 탈출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것. 연합군 포로들은 축구시합 중 경기장의 하수구를 이용하여 탈출을시도하는데...
진정한 축구영화를 찾기란 정말로 어렵다. 이유는 미국은 야구영화만 찍어대구, 유렵은 스포츠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라할까. 물론 축구를 타이틀로 거는 작품들도 있지만 스포츠가 주역이 되지않고, 축구가 주연이 아니다. 그래도 축구영화냄새가 나는 괜찮은 작품으로는 특이하게 여자축구애기를 하는 슈팅라이크 베컴이라던지 한국영화로 교도소 월드컵, 아니면 보리올의 여름등등이 있다. 그러나 단연 최고라 볼수 있는것은 이영화 승리의 탈출이다. 이걸 전쟁영화라 보는 이도 있지만 단연코 축구영화라고 말할수 있다. 축구가 전쟁이라는 말하고도 부합되는 축구의 감동을 재연한 영화다. 특이한 것은 최고의 축구스타인 펠레가 직접출연 멋진 골을 보여준다. 월드컵이 끝난 지금 월드컵 하이라이트만 보고 식상해져 있는 지금 오래된 영화지만 한번 보는게 어떨런지........아.......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