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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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자 살해 후 방화, '완벽범죄' 꿈꿨지만...덜미 잡힌 진실 (용감한 형사들4)

기사입력 2025.01.17 13:52 / 기사수정 2025.01.17 13:52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완벽 범죄를 꿈꿨지만 결국 형사들에게 덜미를 잡힌 사건의 진실이 공개된다.

17일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에서는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순천 세 모자 방화 살인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오후 10시경 순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 신고가 들어온다. 당시 주민 7명이 병원에 실려 갈 정도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주민들은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거센 불길이 뿜어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진화 작업에만 40여 분이 걸릴 정도로 큰 화재 사건이었다. 화재가 시작한 곳은 해당 빌라 3층에 있던 집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집 안에서 시신이 세 구나 발견된다.

사망자는 모두 가족으로 두 아들과 엄마가 모두 숨진 채로 발견됐다.

놀라운 사실은 불이 나기 전 이미 세 모자에게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세 명 모두 흉기에 찔린 자창이 발견된다.



피해자들의 마지막 행적을 조사하던 수사팀은 사망한 가족들의 지인들을 수소문한 결과 엄마와 막내아들의 생활 반응이 끊긴 이후에도 한동안 큰아들이 살아 있었던 정황을 포착한다.

게다가 화재 전날 밤, 큰아들이 직접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는 모습까지 CCTV로 확인되면서 모든 정황이 큰아들을 범인으로 가리켰는데.

하지만 부검 결과 큰아들 역시 화재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누가 세 모자를 이토록 참혹하게 살해했을까?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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