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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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만류 녹화 강행' 구혜선, '태도 논란' 도마…"성의 없어"·"무례해" 쇄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6 07:44 / 기사수정 2025.01.16 07:4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구혜선이 무성의한 태도로 도마에 올랐다. 

구혜선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큰 준비를 했다면서 "기름종이를 많이 챙겨왔다"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워낙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라며 "기름종이 없으면 화장이 다 지워진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공감하며 "그래서 피부가 팽팽하냐"라며 동안이라 칭찬했고, 구혜선 역시 "그건 장점"이라며 인정했다. 



김구라는 이어 구혜선의 스타일링을 지적, 니트 모자를 쓴 채 얼굴 옆으로 긴 머리를 늘어트린 구혜선을 향해 "옆머리도 올백으로 넘기는 게 낫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구혜선은 "제가 오늘 씻으려고 준비하는데 보일러가 고장난 거다. 그래서 오늘 머리를 못 감았다. 모자를 썼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기름도 많이 나오는데 머리를 안 감으면 어떡하냐"고 꼬집었다.

구혜선은 또 "PD님이 모자를 벗고 녹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제가 지금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해당 장면은 누리꾼들 사이 화제를 모으면서 여러 반응을 낳고 있다. 

다수 누리꾼들은 "고집이 상당하다" "방송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성의가 없는 거다" "PD가 오죽하면 벗으라고 했을까" "샵에 가서 준비하면 되지 않나" "거짓말도 성의 있게 하기를" "무례한 태도인 듯" "성의도 없고 책임감도 없다" "시청자들도 보기 답답하니까 PD가 이야기한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구혜선의 준비성 없는 태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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