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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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 IV', '마녀술의 시즌' 1월 22일 개막…무기고 업데이트

기사입력 2025.01.15 19:3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아블로 IV가' '마녀술의 시즌'을 예고했다.

1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디아블로 IV'(Diablo IV)가 차기 시즌인 '마녀술의 시즌(Season of Witchcraft)'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즌은 오는 1월 22일(한국 시각 기준) 시작될 예정이다.

'마녀술의 시즌'에서는 속삭임의 나무에서 머리들을 도둑맞은 하웨자르의 마녀들이 머리들을 되찾고 범인을 잡고자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 대가로 마녀들은 새롭고 강대한 적과 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마녀술(Witchcraft)을 전수한다.

이용자는 초자연적인 힘을 추구하는 학파, 일체화된 정신과 영혼의 연결을 다루는 학파, 치료와 공격 기술의 조화를 소망하는 학파 등 서로 다른 세 가지 학파의 마녀술 능력을 탐구해 플레이스타일에 걸맞은 능력을 찾아 조합할 수 있다. 새로운 시즌 전설 보석과 비술 보석을 찾아 장착하면 파괴적이면서도 상징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일부는 '디아블로 III'를 떠올리게 한다.

속삭임의 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도둑맞은 머리는 섬뜩한 흉물로 탈바꿈했으며, 다시 완전해지고 인간이 되려는 열망으로 가득하다. 이용자는 망자의 속삭임을 따라가면 새로운 부패머리 우두머리(Headrotten Bosses)와 적들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새로운 게임 종반 활동인 머리 사냥을 완료해 부패머리를 사냥하고 그들의 머리를 획득해 비술 보석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행운이 따른다면 더 값진 보상을 제공하는 희귀한 우두머리 변종인 '머리 달린' 부패머리 우두머리를 찾을 수 있다.

많은 이용자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무기고(Armory) 기능도 추가된다. 무기고를 통해 완전한 캐릭터 장비 구성을 빠르게 저장하고 교체할 수 있으며, 다양한 빌드를 원하는 대로 저장하고 덮어쓸 수 있다. 모든 장비, 기술 포인트 및 정복자 포인트는 교체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풍성한 시즌 보상도 함께 선보인다. 새로운 고유 및 전설 아이템이 전리품으로 등장하며, '증오의 그릇' 확장팩을 보유하고 있다면 세 개의 신규 룬 및 다수의 기존 룬 업데이트도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마녀단의 호의 단계를 높이고, 시즌 여정을 통해 전용 애완동물인 큰까마귀 애완동물과 같은 보상을 획득하고, 배틀 패스를 진행해 더 많은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마녀술의 시즌'에서 선보이는 콘텐츠의 세부 내용들은 최신 개발자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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