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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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완벽한 하루' 오래 지속할 것…"최근 광고 늘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5.01.15 17:3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상순이 '완벽한 하루'를 오랫동안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하면, 63빌딩 그리고 여의도 공원을 꼽을 수 있죠,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여의도 공원 이전에 여의도 광장으로 기억하실 텐데요"라며 서울 여의도 공원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에 사는 분들이라면 여의도 광장에 추억 하나쯤은 있을 것 같다"면서 자신도 여의도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때가 생각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이상순은 토마스쿡과 함께 '젠지의 음악' 코너도 진행했다.

이상순은 코너명에 대해 "젠지가 원래 제너레이션 제트(Generation Z)지만, 우리 (라디오)는 제너레이션 오렌지(Generation orange)를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웃었다. 오렌지족은 X세대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 따르면 1970년대 전후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나 고도경제성장 시기에 씀씀이에 구애받지 않으며 향락적 소비문화를 즐긴 부류를 의미한다.

또 이날 송출된 Bjork의 'Hyper-Ballad'에 대해 좋지만, 낯설다는 청취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이상순은 "이런 곡들도 들어보셔야 한다"며 "듣다 보면 익숙해진다"고 말했다.

토마스쿡은 "최근 라디오 모니터링을 많이 한다"며 "세상에 많은 음악이 있는데, 들리는 음악만 들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새로운 음악을 찾기 힘든 시대가 됐다"면서 동의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라디오에서 잘 안 들리는 노래를 틀어주는 (라디오) 방송들이 가끔 있는데, 자꾸 폐지돼서 아쉬워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상순은 "다양하게 익숙한 음악과 익숙하지 않은 음악을 적절하게 섞으면 폐지 안된다"면서 "오랫동안 해야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토마스쿡은 최근 '완벽한 하루'에 광고가 늘었다면서 폐지랑 점점 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며 웃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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