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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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함 없다면 거짓말"…위아이 내공 꽉 채운 '더 필링스', 청춘의 얼굴 (쥬크박스)[종합]

기사입력 2025.01.15 18:00



(엑스포츠뉴스 신촌, 김예나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단단한 내공과 성장을 담은 신보 '더 필링스(The Feelings)'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위아이(장대현·유용하·김준서·김동한·강석화·김요한) 7집 미니 앨범 '더 필링스'가 발매됐다. 

위아이는 앞서 '아이덴티티(IDENTITY)' 시리즈로 청춘의 정체성을, '러브(LOVE)' 시리즈로 청춘의 사랑을 다뤘던 바. 이번 작품 '더 필링스'를 통해서는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청춘이 느낄 수 있는 혼란과 설렘, 좌절과 불안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낫 이너프'는 끝이 어딘지 모르는 기다림 속에서 너를 향한 갈망과 두려움으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선율로 풀어낸 작품. 수준급 음악 프로듀싱 및 랩 메이킹 실력을 갖춘 장대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위아이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청춘이 느끼는 혼란스러운 감정들과 마주한 위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 각자의 금기를 깨고, 자유분방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는 위아이의 성장 서사를 엿볼 수 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 자리에서 멤버들은 청춘의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전작 '러브 파트3: 이터널리(Love Pt.3 : Eternally)' 이후 1년 7개월 간 공백기 동안 심경을 묻자 김동한은 "불안함이나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 사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게 아니라 대현이 형도 작업하고 저도 드라마 시작하고 준서도 연기하고 다른 멤버들도 각자 여러 활동을 했다. 팀적으로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서로 공백을 채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팬분들이 저희를 잊지 못하시게끔, 우리를 까먹지 못 하시게끔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 퀄리티 있는 앨범을 만들어 완벽한 모습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열정을 엿보였다. 



이번 앨범은 멤버 김요한이 드라마 촬영으로 불참해 5인 체제로 활동하지만 여섯 멤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단단한 팀워크를 드러내기도. 강석화는 "요한 형도 의견을 많이 내서 여섯 명이 함께 준비한 앨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한 형 몫까지 다섯 명 체제로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위아이의 음악적 역량과 넘치는 열정이 담긴 새 미니 앨범 '더 필링스'는 오늘(1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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