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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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빅뱅 탈퇴·인맥 캐스팅…탑, 오늘(15일) 입 연다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5.01.15 08: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빅뱅 전 멤버인 배우 탑(본명 최승현)이 오늘(15일) 여러 논란과 관련, 입을 연다. 

탑은 15일 서울 모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진행한다. 

탑은 지난 2017년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이렇다 할 연예계 활동을 하지 못했다. 더불어 2022년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끝난 뒤, 팀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2023년 6월 결국 탈퇴했다. 

특히 탑은 빅뱅 탈퇴 과정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 것. 



탑의 '오징어 게임2' 출연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논란이었다. 인맥 캐스팅 의혹도 불거졌다. 그러나 홍보 활동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공식 포스터에선 탑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고, 제작발표회 등 홍보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그랬던 탑은 '오징어 게임2'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모두 끝난 15일, 뒤늦게 인터뷰를 진행하고 취재진과 만난다. 2024년 개봉한 영화 '타짜-신의 손' 이후 11년 만에 진행하는 인터뷰. 마약 투약, 빅뱅 탈퇴, 연예계 은퇴에 인맥 캐스팅 의혹까지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탑은 '오징어 게임2'에서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 출신인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았다. 마약을 하는 캐릭터로, 실제 탑의 모습과 닮아 있어 이 또한 논란이 일었다. 연기력에 대한 혹평도 쏟아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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