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5 19:15 / 기사수정 2011.10.15 19:3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허각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애절하게 열창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은 '노래하는 음유시인' 故 김광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허각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했다. 허각은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란 가사가 참 나와 맞는 것 같다"며 "노래로 담담하게 말하듯이 관객과 대화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각은 가슴 아픈 추억들을 회상하듯 섬세한 음색으로 애절하며 잔잔한 무대를 만들었다. 후반부에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고음을 완벽히 소화하며 감성을 자극했다.
하지만 허각은 명곡판정단의 판정 결과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열창한 홍경민에게 패하며 다음 단계 진출에 실패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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