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논현동, 이창규 기자)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 김민경이 처음으로 주연배우로 활약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GB성암아트홀에서 '펄스픽 론칭 미디어데이 2025'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창우 감독, 김민경, 이동원, 김산이 참석했다.
'코드네임B'는 기억은 잃었지만 몸이 기억하는 전투 능력으로 동네의 평화를 지키고 있는 코드네임B(김민경 분)와 그녀의 머릿속에 잠들어 있는 비밀 자금 코드를 알아내야하는 언더커버 요원들이 말아주는 코믹 첩보 액션물이다.
이날 김민경은 "처음엔 과연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너무 좋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긴장을 풀어주시고 즐겁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서 우리끼리 여행 다녀온 기분이 들 정도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희극연기를 계속해왔지만 톤 맞추는 것도 힘들고 고민이 많았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맞춰주시니까 죄송하지만 기분좋게 현장에 가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제일 힘들었던 건 코미디연기는 과장이 섞여있는데
힘을 빼야하는 게 힘들었다. 제가 대표적으로 힘이 많은 사람 아닌가. 최대한 힘 빼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펄스픽은 2024년 6월에 설립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숏폼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펄스클립(PulseClip)의 플랫폼이다.
지난 2024년 12월 12일 소프트 론칭으로 업계 주목받고 있는 펄스픽은 다른 플랫폼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장르의 고퀄리티 숏폼 콘텐츠 등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사진=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