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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도 좋아요 '꾹'…새로운 '축구 여제' 등장→여자축구 스타 '판 뒤집혔다'

기사입력 2025.01.14 01:30 / 기사수정 2025.01.14 06:4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세계 최고의 미녀 축구선수' 타이틀의 주인이 바뀔까. 스위스 국가대표 알리샤 레만을 위협하는 새로운 미녀 축구선수가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3일(한국시간) "알리샤 레만은 새로운 축구 여왕이 바이러스처럼 퍼지면서 물러나라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알리샤 레만의 축구계에서 가장 화려한 스타로서의 지위가 키아나 두푸르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팬들은 두푸르가 서던 미시 축구팀과 계약을 맺은 후 바이러스에 걸린 것처럼 새로운 축구 여왕을 칭찬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19세 두푸르는 캐나다 준프로 레벨에서 축구를 한 뒤 최근 새 클럽으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




팬들은 그녀가 클럽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면서 그녀의 외모와 몸매를 보고 열광했다. 축구 팬뿐만 아니라 유명 축구선수도 그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팔로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푸르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가 27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이다. 매체도 "두푸루는 축구스타 멤피스 데파이(SC 코린치안스)를 포함해 25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시 린가드(FC서울), 리스 넬슨(풀럼),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는 그녀의 게시물 중 일부에 좋아요를 눌렀다"라고 밝혔다.


두푸르가 아름다운 외모로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가운데 몇몇 팬들은 알리샤 레만에게 지금까지 갖고 있던 '세계 최고의 미녀 축구선수' 타이틀을 두푸르에게 넘길 것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유벤투스 여성팀과 스위스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윙어 레만은 뛰어난 축구 실력뿐 아니라 빼어난 외모로도 각광받으면서 유명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1681만명을 훌쩍 넘겼다.

과거 레만은 성인사이트 계좌 개설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몸매가 아닌 내가 축구하는 모습을 봐 달라"라며 자신의 직업은 축구선수임을 분명히 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또 레만은 현재 남자친구가 유벤투스 미드필더 도글라스 루이스라 큰 주목을 받았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던 루이스는 애스턴 빌라에서 함께 뛸 때부터 레만과 교제했고, 지난해 여름 함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사진=두푸르, 레만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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