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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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모노톤, 일상을 빛내는 플레이리스트 '키테이크' 공개

기사입력 2025.01.13 16:1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Empty, Eddie and the Bricks, 모노톤, Janna Jamison이 1월 두 번째 키테이크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3일 오후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1월 두 번째 키테이크(KiTake)인 투 테이크(Two Take)를 발표했다.

키테이크는 테마에 맞는 키트앨범들이 키트베러 공식 X계정에 업로드되는 콘텐츠다. 키테이크의 표기는 업로드순으로 One Take(원테이크), Two Take(투테이크) 등으로 표기한다.

키테이크는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 서비스하는 키트베러에서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로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선정되며, 인디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더욱 많은 리스너에게 소개해 그들의 활동을 서포트 함으로써 의미를 지닌다.

1월의 Two Take에는 Empty의 'Love is empty', Eddie and the Bricks의 'Summer Bricks', 모노톤(Monotone)의 '나폴리탄 LOVE', Janna Jamison의 'Lovesuite'가 선정됐다.

Empty의 'Love is empty'는 '사랑은 어차피 한순간의 감정일 텐데'라는 앨범 소개로 시작된다. 해당 앨범은 사랑이라는 감정의 순간성과 그 뒤에 남는 잔향을 탐구한다.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곡은 사랑의 다양한 국면을 독창적인 음악적 해석으로 풀어낸다. 키트베러 X 채널에 소개된 타이틀 'Tonight (Feat. 추서준)'에는 지난 2023년 EP 'in door'로 대중의 눈길을 끌었던 추서준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두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Eddie and the Bricks의 'Summer Bricks'이다. Eddie and the Bricks는 지난해 1월 '환승연애3'의 OST 'Pause'로 대중에게 주목받은 밴드다. 'Summer Bricks'는 지난해 10월 발매됐으며, 7월 음원사이트에 발매됐던 EP 'Ms. Summer'가 다르게 구성돼 있다. 앨범은 현안상이 전체적으로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타이틀곡 'Ms. Summer'는 경쾌한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이 돋보인다. 첫 앨범의 시작을 함께해준 팬들과의 추억을 음악으로 풀어냈다는 앨범소개처럼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은 데모곡이 수록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과 만족도를 높였다.

모노톤의 싱글 '나폴리탄 LOVE'가 세 번째로 선정됐다. 모노톤의 이전 곡들과는 달리 통통 튀는 사운드와 독특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경쾌한 피아노 라인과 그루브 넘치는 기타 리프 위에 얹어지는 유쾌한 보컬라인이 신선한 자극을 선사하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마치 나폴리탄 파스타처럼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복고적인 색감과 멤버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더해진 앨범 커버는 70~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연상시키며, 평범함 속의 특별함이라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마지막 키테이크의 주인공은 Janna Jamison의 'Lovesuite'다. 사랑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을 색채로 풀어낸 해당 앨범은 사랑이 지닌 열정과 혼란, 아름다움과 불완전함을 각각의 트랙으로 탐구한다. 키트베러 X 채널에 소개된 수록곡 'Subtely is Nothing'은 직설적이면서도 진솔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진정성 있는 보컬이 곡의 감성을 더욱 깊게 만든다. 드림팝적인 사운드와 함께 어우러지는 가사는 조화롭게 여운을 남기며, 몽환적인 기타 리프와 차분한 피아노 라인이 곡의 중심을 차분히 잡아준다. 사랑의 열정과 친밀함을 시각적으로 확장시킨 핑크 톤의 앨범 커버 또한 인상적이다.

사진=키트베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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