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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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차' 권상우 "♥손태영=독한여자…생리현상 아직, 싱그러움 有" (뉴저지)[종합]

기사입력 2025.01.13 14:47 / 기사수정 2025.01.13 14:4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권상우가 결혼 17년차에도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에게 10년넘게 숨긴 '그것'의 비밀 (드디어 한국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손태영은 짧게 한국에 왔다고 알리며 딸은 미국에 있는 언니가 봐주고 아들과 함께 한국에 왔다고 덧붙였다. 쉬는 게 목표라고 밝힌 손태영을 위해 권상우는 직접 기사를 자처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가장 먼저 압력을 이용한 고압산소케어를 받으러 향하면서 손태영은 "피로 회복에 좋고, 세포 노화를 방지해주고 활력을 충전해준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커플로 환복한 부부의 모습에 권상우는 "건강검진 받으러 온 거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본격적으로 케어에 돌입했다. 먼저 케어를 끝낸 권상우는 재난 영화에 과몰입하면서 손태영에게 장난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식당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작품을 추천하던 중 권상우는 "경기가 너무 안 좋다. 나는 쉴 수가 없고 이제 일을 해야 된다"고 털어놓자 손태영은 "Mrs.알바 (찍어볼까?)"라고 받아쳤다.



그런가 하면 식당에서도 권상우의 사랑꾼 면모는 계속됐다. 아직까지도 손태영이 좋은 이유를 묻자 권상우는 "항상 싱그러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손태영은 "우리는 서로 관리를 잘한다. 서로를 위해서"라고 말을 이었다.

또 권상우는 아직까지 손태영이 생리적인 현상을 보여준 적도 없다고 밝히면서 "독한 여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손태영은 "아직은 좀 아닌 것 같다"라고 결혼 17년 차에도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손태영은 "죽기 전에 '여보, 이제 내가 한을 푼다' 이러면서 뿡하고 (눈을 감을 거다)"라고 유쾌함을 더했다. 

이날 아침의 일을 회상한 권상우는 "와이프가 먼저 일어났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보디 제품인지는 몰라도 기분좋은 냄새가 나면 기분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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