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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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하 여친' 김종민, 결혼식 날짜 공개 "4월 20일 장가갑니다"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5.01.12 19: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혹한스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혹한스를 맞아 다같이 지은 박스집에서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주종현PD는 딱 1명에게만 실내취침을 기회를 주겠다면서 구제 미션으로 카드 뒤집기를 진행했다. 최후의 승리자가 된 딘딘이 혼자 실내취침을 하게 됐다.



주종현PD는 딘딘에게 이번 여행의 오프닝 때 짜증을 많이 내면 물 한바가지를 맞기로 한 것을 언급했다. 멤버들 중 딘딘이 가장 많은 짜증을 낸 상황이었기 때문.

딘딘은 물 한바가지를 맞게 됐지만 실내취침 때문에 그 정도는 괜찮다며 군말없이 물을 맞았다. 

딘딘을 제외한 5인은 박스집에서 1박을 한 뒤 다음날 아침 초췌한 비주얼로 하나둘 기상했다.

문세윤은 조세호의 얼굴을 보더니 "얼굴 왜 그래?"라고 말하며 웃었다. 조세호는 베개가 없으니까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멤버들은 전날 지어놓은 박스집부터 정리한 뒤 퇴소 미션에 대한 공지를 받았다.

 

주종현PD는 퇴소 미션에 성공하면 바로 퇴근할 수 있지만 실패하게 되면 치악산 정상으로 행군을 하러 간다고 했다.
 
유선호는 행군 얘기를 듣고 놀라며 "누구 하나 혼절해야 끝나는 구나"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힌트를 모아서 20분 안에 자물쇠를 열어야 했다.

멤버들은 첫 힌트를 위해 삽질을 시작했다. 김종민은 추운 날씨로 땅이 얼어서 삽질이 힘들다고 했다.

멤버들은 삽질을 하느라 첫 힌트 구간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힌트를 획득했다.



멤버들은 급하게 두 번째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계곡물로 이동했다. 조세호는 계곡물 안에 있는 힌트를 보고 바로 뛰어들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멤버들에게 힌트를 건네고 잠시 발을 녹이라 갔다. 문세윤은 또 계곡물에 들어가야 하는 힌트가 발견되자 "대신맨"을 외치며 조세호를 불렀다.

조세호는 다시 한 번 계곡물로 들어가 힌트를 가져왔고 멤버들은 제한시간 종료 직전에 자물쇠를 열었다.

김종민은 다음 여행 당일 혼자 KBS 앞에서 멤버들을 기다렸다. 멤버들은 김종민을 발견하고 의아해 했다.

김종민은 "중대발표가 있다.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 오늘 정확하게 밝힌다. 날짜는 4월 20일이다"라고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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