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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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금새록에 키스…"네가 미안해하면 힘들어"

기사입력 2025.01.11 20: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이 미안해하는 금새록을 다독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1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고봉희(박지영)를 위해 백지연(김혜은)이 잃어버린 100억을 몰래 산에 묻은 서강주(김정현)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주는 고봉희의 범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백지연이 잃어버린 돈을 산에 묻었고, 경찰은 산에서 돈을 발견하고 고봉희를 풀어줬다.

이후 이다림은 "내가 평생 너하고 너네 엄마한테 잘할 거야"라며 밝혔고, 서강주는 "시집이라도 오려고? 빚쟁이 돼서 시집오겠다는 거야 뭐야? 이상해. 싫다. 눈치 보지 마"라며 거부했다.



이다림은 "너 같은 남자가 내 앞에 어떻게 나타났을까? 너 같은 남자는 없어. 다른 여자가 채갈까 봐 무서워"라며 고백했고, 서강주는 "다른 여자들은 나한테 눈길도 안 줘"라며 못박았다.

이다림은 "다들 눈이 삐었어. 혹여라도 사정 다 알게 되시면 너네 엄마는 내가 얼마나 싫으실까?"라며 걱정했고, 서강주는 "'너네 엄마, 우리 엄마 양쪽 엄마들 원수 관계됐으니까 지금 우리 여기서 끝내자. 헤어져' 소리 턱밑까지 차올랐지, 너? 꿀떡 삼켜"라며 당부했다.

이다림은 "우리 애 낳으면 너 닮은 아들 낳고 싶어"라며 전했고, 서강주는 "나 닮아서 불효자면 어떻게 하냐? 그러지 마. 미안하다고 아무 말 대잔치 할 거야, 자꾸?"라며 탄식했다.

이다림은 "내가 아무리 염치없어도 나한테서 도망가면 안 돼"라며 불안해했고, 서강주는 "네가 미안해하면 내가 너무 힘들어. 이리 와"라며 다독였다.

이다림은 "너네 엄마"라며 백지연을 떠올렸고, 서강주는 "입 다물어"라며 만류했다. 이다림은 "너네 엄마 괜찮으실까?"라며 물었고, 서강주는 이다림에게 입을 맞췄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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