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2 01:47
연예

'AV 빛삭' 박성훈, '폭군의 셰프' 하차한다…"사과의 뜻 밝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5.01.11 19:37 / 기사수정 2025.01.11 19:3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박성훈이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한다.

11일 CJ ENM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 측은 많은 논의 끝에 이번 작품을 함께 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어난 일들과 관련 배우와 소속사 모두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전해 왔었고 여러 상황을 긴밀하게 상의해왔다"며 "논의 끝에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는 각자의 행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박성훈은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한 일본 AV 표지 사진을 실수로 게재했다가 빠르게 삭제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확인하던 중 실수로 업로드했다"며 반성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박성훈의 차기작인 '폭군의 셰프' 대본리딩이 취소되며 더욱 파장이 커졌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대본리딩 취소에 대해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취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박성훈은 지난 8일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먼저 최근에 저의 크나큰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