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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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돈일지도"→"MJ♥BH"…13년차 부부의 '특급' 내조·외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0 20: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서로 주고받은 내조와 외조의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손예진은 개인 채널에 "민정아 고마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이민정으로부터 받은 커피차를 인증했다. 해당 커피차에는 '이병헌, 손예진 배우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손예진은 현재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촬영 중이며,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이에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 친구 손예진을 동시에 응원한 것.



일주일 후인 지난 9일 이병헌은 개인 채널에 이민정이 선물한 커피차 사진과 함께 "고마워~"라는 짧은 문구로 이민정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병헌 배우와 어쩔수가없다 팀을 응원합니다. From. MJ'라는 메시지를 확대해서 남긴 이병헌은 '#마이클 조던 아님'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가볍게 농담하기도 했다.

평소 유쾌한 댓글로 '댓글맛집'으로 유명한 이민정은 이병헌의 게시물에 "별말씀을... 오빠 돈일지도 몰라..."라는 댓글과 함께 웃으면서 울고 있는 표정의 이모지를 첨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이병헌도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촬영 중인 이민정을 위해 커피차를 보내며 공개 응원했던 바 있으며 당시 부부의 이니셜인 'MJ♥BH'이라는 애정이 담긴 문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로의 커피차 응원에 대해 이병헌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로 서프라이즈로 진행한다면서 'MJ♥BH' 문구는 본인의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2013년 8월 결혼해 13년 차 부부인 이병헌과 이민정이 의외(?)의 외조·내조 비하인드를 공개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이민정이 출연하는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민정은 극 중 지앤화이트 대표 백미영 역을 맡았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병헌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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