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임지연과 이재욱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으로 '언니네 산지직송2'에 출연한다.
이와 관련 9일 tvN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임지연 씨와 이재욱 씨가 '언니네 산지직송2'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과 함께 구체적인 촬영 시기와 방송 날짜는 미정이라 덧붙였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부터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로, 지난 시즌에서는 염정아와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합을 맞췄다.
시즌1 종료 후 지난해 12월 tvN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언니네 산지직송2'가 2025년 방영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촬영 일정, 편성, 출연진 등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11년 단편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드라마 '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더 글로리' 등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영화 '리볼버'에서는 전도연, 지창욱과 열연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 중인 그는 도망친 노비 캐릭터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한 이재욱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환혼' 등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시즌1 안은진, 덱스의 자리에 임지연과 이재욱이 확정된 상황, 특히 '언니네 산지직송2'가 데뷔 후 첫 예능인 두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매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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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