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연애시대 공개, 네티즌들 "2년 기다린 보람 있어"

▲ 이승기 연애시대, 자작곡 라디 참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황제 이승기가 2년 여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14일 자정 이승기의 자작곡 '연애시대'가 온라인을 통해 선 공개돼 화제다.

이승기 정규 5집 앨범의 타이틀곡 '연애시대'는 이승기와 실력파 작곡가 Ra.D가 공동 작사, 작곡한 노래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연애시대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20대 솔로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연애 스토리를 스물다섯 살 청년 이승기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풀어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배우 한효주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는 것.

이어 후반부에서는 이승기의 랩도 들어볼 수 있다고 한다.

지난 12일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차분하게 준비해 정규 5집 앨범의 모든 작업이 끝났다"며 "이달 말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새 앨범에는 이승기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도 수록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한 이승기의 변신을 예고했다．

이승기의 연애시대 노래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네티즌들은 "결혼해줄래보다 더 달달해", "상큼한 노래다", "기다린 보람이 있어"라는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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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기 ⓒ SBS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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