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3 21:23 / 기사수정 2011.10.13 21:2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최근 미국에서 송환 재판중인 이태원 살인사건의 용의자 아더 패터슨이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MBC 보도에 따르면 패터슨은 지난 2007년 8월 미국 로스에인절리스의 한 식당에서 리와 그의 친구인 최 모 씨를 만나 "나는 갱스터다. 내가 과시하려고 그(조중필)를 죽였다"며 자신이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터슨이 범행을 시인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태원 살인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한편, 최근 패터슨이 미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에드워드 리는 숨진 조씨의 어머니에게 패터슨이 범인이라는 증거를 제출할 것을 약속하는 사죄의 편지를 썼지만 조씨 유족 측은 "리 역시 공범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편지를 받을 수 없다" 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패터슨 범행 시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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