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이 개그 본능을 발산했다.
탁재훈은 tvN '코미디 빅리그' 무대에서 절친 개그맨 이재훈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엉터리 일본어 연기에 도전했다.
탁재훈은 '코미디 빅 리그' 5라운드 '개통령(김인석, 이재훈, 홍경준, 문석희)'팀의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은발의 록스타 복장을 하고 개통령 특유의 엉터리 일본어 개그에 한껏 동화되어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객석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통령은 중독성 강한 통역개그로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본어인 듯 절묘하게 운을 맞춘 우리 말로 알 듯 모를 듯한 재미를 선사하는 개그 스타일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팬층을 형성했다.
탁재훈의 깜짝 개그연기가 개통령의 상승세에 추진력을 더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tvN '코미디 빅 리그' 5라운드는 오는 15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탁재훈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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