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KIA가 올 시즌 얻은 것과 잃은 것은?

기사입력 2011.10.13 08:26 / 기사수정 2011.10.13 08:26

그랜드슬램 기자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KIA가 잃은 것과 얻은 것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한 커뮤니티의 KIA팬은 "KIA는 이번 시즌 잃은것보다 얻은것이 더 많았다"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 팬에 의하면 KIA가 얻은 것은 김진우, 심동섭, 한기주, 김상현의 좌익수비능력이었고 잃은 것은 양현종, 최희섭, 신종길이었습니다.

올 시즌 깜짝 복귀를 해 호투해준 선수에 대한 기대와, 또 팀 상황상 좌익수로 컨버젼을 시도한 거포가 그 포지션에서 호수비까지 보여주는 능력.

그리고 기대치도 않았던 좌완 불펜투수의 출현. 또 KIA의 든든한 마무리였던 한기주가 수술과 재활을 잘 끝내고 복귀해서 쏠쏠한 활약을 해준 것들은 생각해보면 기쁜일들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올해 기대보다 훨씬 이하로 해주며 거의 '전력 손실'이라고 봐도 무방할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양현종, 그리고 최희섭, 신종길은 작년 후반기 맹활약으로 올해 기대를 많이 받은 선수지만 특유의 변화구 타격 단점을 보이며 좋지 못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여러분들은 올시즌 KIA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의견바로가기]

[사진 = KIA 타이거즈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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