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하늘 바라보기조차 힘겨운 날들" 애도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전혜빈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30일 배우 전혜빈은 개인 SNS 계정에 "먹먹한 가슴이 무거워 하늘을 바라보기조차 힘겨운 날들"이라면서 "깊은 애도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돌아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내달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전혜빈은 '또 오해영',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MBC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 출연했다.

사진=전혜빈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