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최희,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참사 애도…"더 이상 인명피해 없기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장성규와 최희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에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29일 장성규는 "믿기지 않네요.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희도 자신의 SNS로 "조금 전 뉴스를 보았습니다.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픕니다. 사상자 분들이 많이 나오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을 포함해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29일 오후(1시 기준) 현재까지 85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됐다.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참사로 인해 방송사 역시 긴급 뉴스특보로 편성을 변경했으며, 이날 오후 방송 예정이던 KBS 1TV '전국 노래 자랑'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은 결방됐다.

또 이날 오후 방송 예정이었던 MBC '복면가왕'은 결방하며, 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포토월을 취소하고 시상식만 진행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