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배우 권상우가 관리하는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히트맨2'(김독 최원섭)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원섭 감독,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2020년 '히트맨'에 이어 5년 만에 후속작 '히트맨2'로 돌아온 권상우는 "시즌2로 돌아오기까지 배우들이 모이기가 쉽지 않다. 정준호 선배님부터 열정과 마음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며 이이경, 황우슬혜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김성오를 보며 "이번에 묵직하게 영화의 중심을 잘 잡아줬기 때문에 길지 않은 촬영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상우는 "감회가 새롭고 '히트맨2'는 또 다른 의미"라면서 '히트맨'을 인생 베스트 영화로 꼽으며 "제가 꾸준히 운동하고 관리하는 이유도 이런 류의 영화를 만났을 때 발휘하고 싶어서인 것 같다. '히트맨'은 너무나 사랑하는 영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히트맨2'는 오는 2025년 1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