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차' 션 "♥정혜영 옆=최애 공간"…여전한 '사랑꾼' 인증 (홈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이 결혼 21년차에도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지누션’의 션과 ‘코요태’의 빽가가 출격, 런(러닝)세권 집을 구하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의뢰인 가족은 김포에 살고 있으며, 남편은 상암동에서 운동치료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가족 모두 운동을 좋아해 주말마다 근처 공원에서 3~4㎞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러닝 할 때마다 차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 런세권 집으로 이사를 결정했다고 말한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로 남편의 직장이 있는 상암동까지 차로 1시간 이내이며 집 근처 다양한 스포츠 학원이 있길 희망하는 의뢰인은 아파트 또는 타운하우스 기준으로 매매가로 7억 원에서 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래퍼 션과 양세형이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래퍼 빽가가 대표로 출격한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로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고 한다. 의뢰인 맞춤 1층 매물로 널찍한 거실은 드넓은 야외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집안을 둘러보며, 소품들의 각을 잡던 빽가는 영어 조기 교육을 시킨 엄마 때문에 정리벽 증상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그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말끝마다 ‘onewhich~’라는 말을 쓰셨다. ‘원위치!’ 그때부터 정리벽이 생겼다. 고등학교 때까지 건축용 자로 맞으면서 자랐는데, 그래서 제가 올바르게 큰 것 같다.”고 말한다.

양세형은 션에게 아이들에게 훈육을 하냐고 묻는다. 이에 션은 “운동으로 훈육을 한다. 만약, 아이들이 잘못을 하면 ‘팔굽혀 펴기’ 시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어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대단지 신축 아파트를 소개한다. 세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복층 구조로 1층 매물이지만, 지층에 완벽한 공간이 숨어 있다고 한다.



또, 이곳은 대학교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한 곳이라고 말한다. 이에 김대호는 “제가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대학교에 갔어요. 양평군 개군면 출신이라 가능했다.”고 밝힌다.

본격적인 매물 임장에 앞서, 세 사람은 런프라 체크를 위해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경인 아라뱃길을 쉼 없이 달린다. 경인 아라뱃길에서 매물까지는 약 4㎞가 소요된다고 한다. 션은 함께 달리는 양세형과 빽가에게 다양한 러닝 팁을 전수하며, 두 사람을 이끌어 간다.

한편, 양세형은 션에게 ‘홈즈’ 유부남 공식 질문인 ‘집 안에서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공간은?’을 묻는다. 이에 션은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혜영이 옆”이라고 말해 연예계 대표 사랑꾼임을 인증했다고 한다.
 
런세권 집을 원하는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26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