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1:26

태국 최악의 홍수, 수도 방콕까지 위험 '비상사태'

기사입력 2011.10.11 22:13 / 기사수정 2011.10.11 22:13

김명진 기자



▲태국 최악의 홍수 ⓒ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국이 5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큰 위기에 놓였다.

11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태국은 10주 동안 계속되는 폭우로 77개 주(州) 중 30개 주가 물난리를 겪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수도 방콕까지 침수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다.

또한 이번 홍수로 태국은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태국 중앙은행은 홍수로 인한 경제피해 규모가 600억바트(약 2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방콕 지사는 홍수가 방콕에 영향을 미칠 경우에 대비 많은 사람들의 대피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방콕의 해발 높이는 대부분 2m 정도에 불과하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태국 최악의 홍수 ⓒ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김명진 기자 sjsj0124864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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