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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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왕따래!' 음바페, 세비야전 1골 1도움→4G 연속골 작렬…안첼로티 "내가 옳다는 거 보여줬어"

기사입력 2024.12.23 17:14 / 기사수정 2024.12.23 17:14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이끄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활에 성공한 킬리안 음바페를 칭찬했다.

글로벌 중계채널 '비인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는 킬리안 음바페의 자기 비판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힘든 시기를 보낸 후 복귀에 도움이 됐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주역은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전반 10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세비야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음바페의 중거리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한 레알은 전반 20분 페데리코 발데르데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전반 34분 호드리구가 한 골 더 추가하면서 스코어 3-0을 만들었다.

3골을 허용한 세비야는 전반 35분 한 골 만회하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후반 8분 음바페의 침투 패스를 받은 브라힘 디아스가 세비야 골망을 가르면서 다시 스코어를 3골 차로 벌렸다.

레알은 후반 40분 한 골 더 실점하긴 했지만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2024년 마지막 경기인 세비야와의 홈경기를 4-2 승리로 마무리했다.

세비야전을 마친 레알 선수들은 이제 휴식기에 들어간다. 세비야전을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친 레알은 내년 1월4일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12라운드 순연 경기 전까지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얻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세비야전 승리로 레알은 승점을 40(12승4무2패)으로 늘려 라이벌 바르셀로나(승점 38)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1)와의 승점 차가 불과 1점이기에 후반기에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 음바페에게 많은 칭찬이 쏟아졌다. 이날 4-2-3-1 전형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1골 1도움을 올리면서 세비야전 승리의 주역이 됐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음바페는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 외에도 패스 성공률 85%(29/34), 기회 창출 5회, 유효슈팅 2회 등을 기록하면서 레알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세비야전 1골 1도움으로 음바페는 이번 시즌 자신의 라리가 공격포인트를 16경기 10골 2도움으로 늘렸다. 다른 대회까지 포함하면 올시즌 23경기에 나와 1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세계적인 축구스타 음바페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이뤄진 이적이기에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각종 매체들에 의하면 음바페가 레알에서 5년 동안 받을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24억원)에 육박하고, 계약금은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242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음바페는 데뷔 시즌부터 많은 비판을 받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빅클럽과의 맞대결에서 아무런 활약도 보여주지 못해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지난 10월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 경기에서 0-4 충격패를 당했을 때 음바페는 오프사이드만 8번을 기록하며 아무런 영향력도 보여주지 못했고,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면서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선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0-2 패배의 원흉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또 이날 주드 벨링엄 등과 대화를 나누려고 했을 때 무시를 당하는 장면이 나와 레알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일각에서 거액의 계약금과 연봉을 주고 데려온 음바페가 최악의 영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음바페는 실력으로 비판하던 이들을 침묵시켰다.

음바페는 12월 한 달 동안 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렸다. 특히 세비야전을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음바페가 대중의 비판을 이겨내고 경기력을 끌어올리자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음바페에 엄지를 치켜세웠따.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로 나와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연합뉴스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세비야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음바페에 대해 "밀란전에서 패한 후 우리는 라커룸에서 매우 명확하게 이야기하면서 상황을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기 비판을 통해 우리는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됐다"라며 "태도, 헌신, 조금 더 달리는 것이 부족했다. 우리는 일을 해야 했던 방식으로 돌아갔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음바페는 자기 비판적이었고, 그래서 복잡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라며 "음바페의 적응 기간은 끝났고, 오늘 음바페는 내가 때때로 옳다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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