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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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브라질 출신 공격수 시몬 영입

기사입력 2007.08.01 00:25 / 기사수정 2007.08.01 00:25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올 시즌 공격력에서 약점을 드러내던 전남 드래곤즈가 30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시몬을 영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

전남은 올 시즌 산드로와 레안드롱의 득점포가 침체하면서 마무리가 아쉬운 경기를 펼쳤었다. 이렇게 득점력이 빈곤한 상태였던 전남의 허정무 감독은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던 시몬을 새롭게 영입시키면서 후반기에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시몬은 176cm, 79kg의 탄탄한 체구를 가지고 있고 올해 브라질 주 리그에서 16경기에 출장해 11골을 기록, 정규리그에서는 8경기에 출장해 2골을 기록했고 2003~2006까지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했다. 또 시몬은 탄탄한 체구를 바탕으로 몸싸움에 뛰어나고 점프력이 좋아 전남의 공격라인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산드로와 레안드롱과의 호흡을 잘 맞춘다면 막강한 파괴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로써 전남은 곽태휘, 윤주일, 시몬까지 영입하면서 전력을 정비했다. 곽태휘와 윤주일은 전북과의 FA컵 16강전에서 출격할 것으로 보이고 시몬은 다음달 12일 대구와의 후기 홈 개막전 때 홈 팬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몬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한 전남이 과연 후반기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허회원 기자(hhoewon@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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