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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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핑크'로 돌아온 서갑숙, 스태프로 참여한 딸 공개

기사입력 2011.10.10 23: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서갑숙이 딸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찾았다.

지난 9일 서갑숙은 '핑크' 시사회 및 관객과의 대화에 앞서 딸 노의정 씨와 함께 부산 영화의 전당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영화 '핑크'는 서갑숙의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며, 서갑숙의 딸 노의정 씨는 '핑크'에서 연출부 스태프로 참여했다.

서갑숙은 "의정이가 큰딸인데, 정말 열정이 뛰어난 아이"라며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고,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으면서 대학에 다녔다"고 딸 노의정 씨에 대해 설명했다.

노의정 씨는 "어머니가 촬영하시는 데 놀러갔다가 스태프로 참여하게 됐다"며 "현장이 정말 재미있어서 작품을 끝내고 나서 단편영화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닷가 선술집의 여주인과 그곳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핑크'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으며, 오는 27일 개봉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의정, 서갑숙 ⓒ 마운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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