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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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정형돈, 숱한 유혹에도 흔들림 無…"다이어트 중, 먹으면 안 돼" (한유라)

기사입력 2024.12.12 18:3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다이어트에 열심인 일상이 공개됐다.

11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그가 하와이에 오는 진짜 이유! 이런 거 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정형돈은 하와이에 있는 와이프 한유라와 쌍둥이 딸들을 보러 왔고, 다함께 가족 회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유라는 정형돈과 "짠"이라며 건배했다. 그리고나서 한유라는 "이건 뭐냐"라며, 정형돈이 들고 있는 음료에 대해 물었다.

정형돈은 "우롱티"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정형돈은 다이어트에 돌입해 술을 끊은 것. 

그는 "언젠가 먹을 날이 오겠지"라며 우롱티를 마셨다. 이어 한유라는 "남편의 메뉴는 씨푸드 세비체"라고 알리며, "여보 얼마 안 남았다"라고 격려했다. 



한유라가 시킨 스시롤이 서빙되고, 곧 쌍둥이 딸들이 좋아한다는 볶음밥과 야끼소바도 테이블에 놓였다. 

정형돈은 씨푸드 세비체를 먹으면서도 시선은 야끼소바에 고정됐다. 그는 "맛있겠다 야키소바"라며 입맛을 다셨다.
 
딸들은 그런 아빠에게 음식을 나눠주려 했지만, 정형돈은 "아빠 먹으면 안 돼"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정형돈을 제외한 세 사람만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10월 정형돈은 다이어트에 돌입해 7주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감량 전에는 똑같은 8시간을 자도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서 낮잠을 한 두 시간은 꼭 자야 했다. 지금은 낮잠을 안 자도 컨디션이 좋다"라고 얘기했다. 

덧붙여 "살이 빠지니 보조개가 좀 나오고 울대뼈가 보인다"라며, "목표한 체중까지 감량한 후에는 내 손으로 내 등을 긁어 보는 게 버킷 리스트다"라고 밝혔다.

사진='한유라'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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