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가 '만추'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현빈에게 "건강히 잘 지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탕웨이는 9일 오전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진행된 영화 '무협'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의 인기가 계속 상승중이냐, 현빈에게 남길 격려 메시지는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탕웨이는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풍경 등 점점 친숙해지는 것을 느낀다. 항상 환영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그런 것 같다.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군복무하면서 굉장히 고생중인 것을 알고 있다. 워낙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분이시기에 특별하게 드릴 말씀은 없지만 몸 건강하게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 '무협'은 청나라 말기, 살인자의 신분을 감춘 채 살아가는 진시(견자단)가 과학수사관 바이쥬(금성무)에 의해 실체를 의심받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무협 액션 극으로 가족을 지키려는 아내 아유(탕웨이)와 과거를 감추려는 진시, 진실을 파헤치려는 바이쥬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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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빈, 탕웨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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