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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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다' 주지훈, ♥정유미에 꿈결 키스→다음날 기억 상실

기사입력 2024.12.08 21: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이 잠결에 정유미에게 입을 맞췄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 6회에서는 석지원(주지훈 분)이 윤지원(정유미)에게 키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지원은 윤지원이 나오는 꿈을 꾸다 잠에서 깼고, 마침 윤지원은 홀로 앓고 있는 석지원을 간호해 주고 있었다. 석지원은 잠결에 윤지원을 보고 "정말 윤지원이구나"라며 키스했다.



이때 윤재호(김갑수)가 석지원의 방문을 두드렸고, 윤지원은 급히 문을 잠갔다. 그 사이 석지원은 침대 아래로 내려와 다시 잠들었고, 윤지원은 머리 아래 베개를 놔주고 이불을 덮어줬다.

다음날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한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래서 말인데 어젯밤에 제 방에 다녀가신 분이 계실까요?"라며 물었다.

윤재호는 "내가 갔었지. 전기장판이라도 갖다 줄까 하고. 그런데 문까지 잠그고 자길래 그냥 왔어"라며 털어놨고, 석지원은 "네? 제가 문을 잠그고 잤다고요?"라며 의아해했다.

공문수(이시우)는 "저도 안 갔는데"라며 밝혔고, 윤지원은 "'저겠습니까?'라고 전해줄래"라며 시치미 뗐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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