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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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해제→연말시상식은?…KBS "변동 無"·SBS "결정된 것 없어" [종합]

기사입력 2024.12.04 10:12 / 기사수정 2024.12.04 10: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비상계엄이 해제되면서 엔터업계도 한숨을 돌리고 있다. 직격타를 맞을 뻔한 시상식도 정상 진행 예정이다. 

3일 오후 10시 24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진 가운데, 4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계엄 선포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은 해제된 상태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엔터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당장 4일 진행되는 일정의 진행 여부를 두고 재논의에 들어갔으며, 그중 넷플릭스 '트렁크' 주연배우 서현진의 인터뷰는 취소되기까지 했다. 

지상파 3사 연말시상식도 당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연기대상, 연예대상 등과 가요 시상식 역시 예정돼 있는 상황. 연말이 눈앞에 다가온만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기에 더욱 직격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날 오전 비상계엄이 해제되면서 대부분의 시상식은 정상 진행될 전망이다. 가장 빠르게 연말 시상식을 진행하는 KBS는 연예대상 등 예정된 일정을 그대로 소화할 예정. 이에 관계자는 "기존 일정에서 변동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다만 SBS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으며, MBC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 KBS, S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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