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23:55
연예

레이먼킴, 尹 비상계엄 선포에 "어리석음을 몸소 보여준 자"

기사입력 2024.12.04 08:56



(액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셰프 레이먼킴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분노했다. 

레이먼킴은 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2시간 48분. 기네스북에 오를 일일세"라며 "그냥 해보고 싶었나? 21세기 대한민국 헌법과 국민을 우습게 본 자. 어리석음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그는 "1. 진짜 되는지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다 2. 딴 애들이 시켰다, 그냥 첫번째 안으로 올리면 한다 2. Martial Law가 무술의 한 종류인 줄 알았다, 계엄의 뜻을 모른다 3. 바다 건너 가까운 나라나 뭐 그런 데로 망명이 꿈이다 4. 솔직히 한잔 했다"라는 글을 추가로 덧붙였다. 

이에 앞서 레이먼킴의 아내인 뮤지컬배우 김지우도 "살다 살다 계엄령을 직접 겪어보다니. 계엄군이 국회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다니. 이게 무슨"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4분께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고 있는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러나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6시간 만에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를 수용, 비상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