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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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파격분장 놀랐는데 "'지옥2' 두번 봐도 재밌어→아이브·에스파 상 줘 기뻐" (브런치카페)[종합]

기사입력 2024.12.03 14:30 / 기사수정 2024.12.03 14: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문근영이 작품 홍보와 함께 근황을 전하며 열일을 예고했다.

3일 문근영은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문근영은 "많이 떨리기도 설레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작부터 환영 문자를 많이 보내주셨다"며 스페셜 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한 청취자는 "가요 시상식 시상자로 만난 것 봤다. 안떨리셨냐"고 물었다. 문근영은 지난달 29일 'MMA2024(멜론뮤직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문근영은 "그날 정말 정말 떨렸다. 처음엔 긴장을 안 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까 팬분들이 너무 많아서 떨리더라. 마침 좋아하는 걸그룹인 아이브와 에스파에게 상을 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던 날로 기억이 남는다"고 전했다.

평소 즐겨듣는 음악에 대해 "가요도 많이 듣는데 저는 인디 음악들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청취자는 '햇살반 선생님 격하게 환영합니다. 어제부터 지옥2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다'는 문자를 보냈고, 문근영은 "한번 보고 두 번 보셔도 재밌다. 많이 많이 봐주셔라"라며 작품 홍보를 이어갔다. 문근영은 3년만 복귀작 넷플릭스 '지옥' 시즌 2에서 햇살 반 선생님(오지원) 역할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열연을 선보였다. 파격적인 분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근황에 대해 "그동안 열심히 운동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작품도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있다. 작품만 들어오면 바로 여러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문근영은 스페셜DJ를 마치며 "어떻게 시간이 흘러간지 모르게 시간이 흘러갔다"며 "오늘 처음으로 이렇게 브카 여러분들을 만나 뵀는데 떨려서 실수도 하고 그랬다. 내일은 조금 더 편하고 여러분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12월 3일부터 6주간 DJ 이석훈이 휴가를 떠남에 따라 문근영은 오늘(3일)부터 8일까지 '브런치카페' 스페셜 DJ를 맡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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