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03 13:2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태연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2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현재까지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네이버, 다음, 네이트판, 더쿠, 인스티즈, 엠엘비파크, X(& 트위터), 디시인사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일베저장소, 보베드림, 에프엠코리아, 인스티즈 등에서 태연과 관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천여 건 수집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지속적으로 모욕죄,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수백여 건의 고소장을 준비 및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중 다수의 피고소인들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최근 2건(모욕 등)에 대해 혐의가 추가 확정되어 1) '보호관찰소'의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2) 피의자 사망에 의한 고소권없음으로 검찰청의 최종 처분 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나머지 사건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태연에 대한 악성 루머, 악의거진 게재글/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18일 미니 6집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를 발매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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