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52세 션이 놀라운 신체 능력을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최초공개! 지치지 않는 50대 션의 미친 하루 일과... (운동루틴, 강연,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션의 하루 일과가 담겼다. "하루에 평균 7가지 일을 하는 것 같다"고 입을 연 션은 "오늘 지치지 말고 끝까지 따라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통 아침에 몇 km를 뛰냐"는 PD의 질문에 션은 "보통 최소 10km 정도 뛰는데, 어제는 80분 조깅을 해서 15km정도 뛰었다"고 답했다.
이날 션은 새벽 조깅을 마친 뒤 대구에서 강연을 진행한 뒤 러닝 보강 운동에 나섰다. 그는 곧은 자세와 탄탄한 근육으로 자기관리 끝판왕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나이에 이 정도 신체 능력이면 상위 몇 퍼센트냐"는 PD의 질문에 트레이너는 "거의 상위 5~3퍼센트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쁜 하루를 마치고 돌아온 션은 저녁 라이딩에 나섰다. "진짜 바쁠 때도 라이딩을 하냐"는 질문에 션은 "잠깐 10분이라고 나가서 뛰고 오고, 팔굽혀펴기는 아무 데서나 할 수도 있으니까 강연 갔다가 대기실에서 하기도 한다"며 "하루를 바쁘게 보내니까 스트레스가 들어올 틈이 없다"고 자랑했다.
한편 션은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근육, 관절, 혈관, 심장 등 안 좋은 게 없다. 10대, 20대 초반의 체력"이라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사진=션과 함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