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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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박보영 "간호사만 세 번째, 주사 순서 기막히게 가능"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2.03 11:23 / 기사수정 2024.12.03 11:23



(엑스포츠뉴스 코엑스, 김수아 기자) '조명가게' 박보영이 세 번째 간호사 역할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희원 감독과 강풀 작가, 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신은수, 김선화가 참석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한다.



극중 중환자 병동을 지키는 간호사 '영지'로 분한 박보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이어 세 번째로 간호사 역할을 맡았다.

"웬만한 주사는 놓을 수 있겠다"는 MC 박경림의 너스레에 박보영은 "제가 하면 불법"이라고 받아치더니 "순서만 기가 막히게 한다. 어딘가에 주사를 맞으러 가면 잘 놓고 계시는지 뚫어져라 쳐다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보영은 캐릭터에 대해 "특별한 존재를 아무렇지 않게 보는 게 힘들었을 텐데 무서워하는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면 돼서 생각보다는 괜찮았다"고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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