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가수 정재형이 때아닌 폭설로 공항에 갇혀있다 탈출한 근황을 전했다.
28일 정재형은 개인 SNS 계정에 "일단 12시간만에 공항탈출! ( 일단 다른숙소 잡으러 출동!!) 내일 입국 시도!! 눈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 모든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라며!! 모두 안전하게 귀가하시길!"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재형은 공항 의자에 지친 모습으로 누워있는 모습. 폭설로 인한 항공편 지연에 속수무책으로 공항에 갇히게 된 것.
이를 본 작사가 김이나는 "아이구 고생하셨네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역시 "어여 와! 고생이 많네"라며 정재형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그밖의 누리꾼들 또한 "저는 오늘 출국이었는데 비행기 안에서 8시간 만에 출발했네요", "12시간 째 오사카 공항에 있는 1인 추갛요 집에 가고 싶어요ㅠㅠ", "12시간 공항서 기다리다 결국 결항 결정으로 호텔임다 푹 쉬세요~"등 비슷한 경험담을 댓글로 공유했다.
한편 정재형은 구독자 48만 명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을 운영 중이다.
사진=정재형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