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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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8년차' 최진혁 "겸손=다 변해도 지키고 싶은 소중한 단 하나" [화보]

기사입력 2024.11.28 15:45 / 기사수정 2024.11.28 15:45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최진혁이 배우 인생에서 겸손이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다.
 
28일 패션 매거진 '더스타'는 12월호를 통해 고혹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콘셉트의 최진혁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최진혁은 댄디한 의상을 입고 소파에 편하게 눕거나 행복한 미소를 짓는 등 새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진혁은 12월 7일 첫 막을 올리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 출연한다고 전하며, "뮤지컬은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연습을 하다 보니 무대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연기하며 노래하는 신선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 도전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얘기했다. 



최진혁이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서 맡은 역할은 불멸의 삶을 살아가는 드라큘라. 

그는 드라큘라처럼 영원히 살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나만 불멸의 삶이라면 많이 슬플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을 다 떠나 보내야 할 테니까"라고 답하며 드라큘라 역할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어느덧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최진혁은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는걸 실감하고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최진혁은 연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겸손을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최진혁은 "여러 경험을 하며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라며, "세월이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꼭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진혁은 OOO이다"란 인터뷰 질문에, "괜찮은 사람이 되고싶다. 누구에게나 괜찮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사진=더스타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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