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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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vs권도형, 박리원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 (신데렐라 게임)

기사입력 2024.11.20 15:5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데렐라 게임’의 배우 최상, 권도형이 박리원을 사이에 두고 첨예한 대립을 펼친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상은 극 중 세영(박리원 분)의 연인이자 언제나 긍정적이고 다정다감한 혜성투어 사장 황진구 역으로, 권도형은 구하나(한그루)의 남동생이자 과거 한 사건으로 얽힌 혜성그룹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눈 구지석 캐릭터로 분한다. 두 사람은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먼저, 최상은 “캐스팅 디렉터님과 감독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여행사 사장 역할을 위해 관련 서적을 읽으며 캐릭터 연구를 했다는 그는 “‘신데렐라 게임’에는 사람들의 복수와 사랑이 잘 녹아 있다. 크게 나뉘는 양면성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밝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최상은 “황진구와 구하나의 케미를 집중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하지만 점차 변화하는 관계성과 구지석 본부장과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립도 흥미로울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권도형은 “처음 일일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설레면서도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늘 옆에서 도와주시는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박진감 넘치고 재밌는 부분도 많지만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과 재미도 가득한 드라마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권도형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냉정’, ‘복수’ ‘츤데레’를 꼽았다. 그는 “가족과 연인도 외면할 수 있을 정도로 냉정하지만, 겉으로 티 내지 않을 뿐 알고 보면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고 있는 캐릭터”라며 매력 포인트도 덧붙였다.

끝으로 최상, 권도형은 “촬영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현장 가는 길이 너무 설레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신데렐라 게임’ 정말 재밌으니까 기대하셔도 좋다. 곧 예비 시청자분들을 찾아갈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사진 = KBS2 '신데렐라 게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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