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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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표 AAA게임, 부산 달궜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호쾌한 액션 '눈길' [지스타 2024]

기사입력 2024.11.17 10:52



(엑스포츠뉴스 부산, 임재형 기자) 국제 무대에서 많은 AAA급 콘솔 게임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지스타 2024' 현장에서 한국 유저들과 만났다. 패턴 공략을 통한 전략적 요소, 화려한 액션, 독특한 그래픽이 강점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도전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30주년을 맞아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넥슨은 BTC 전시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시연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해 유저들에게 오프라인에서 직접 게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시연 출품작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총 4종이다.

이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PC-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던전앤파이터'의 호쾌한 액션을 AAA급 액션 RPG 장르에 이식했다. 이를 위해 구현된 극적인 전투, 3D 셀 애니메이션풍의 독특한 그래픽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특별한 강점이 됐다.

'지스타 2024'에서는 기본적인 조작, 게임성을 익힐 수 있는 초반부 구간 '하인마흐'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만의 액션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퀵보스 '볼바이노' '랑거스'와의 전투 콘텐츠에 나설 수 있었다. 먼저 '하이마흐'에서는 추방당한 주인공 '카잔'이 가까스로 살아나 복수의 여정을 시작하는 서사가 펼쳐진다.

카잔은 스토리에서 의문의 존재 '블레이드 팬텀'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산사태로 이송되던 카잔이 큰 부상을 입고 '블레이드 팬텀'을 집어든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그 과정 속에서 확인할 수 있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만의 3D 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은 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사실 AAA급 액션 RPG 게임에서 대부분 3D 실사풍 그래픽을 채택한다고 봤을때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색다른 시도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전투 액션의 긴박감은 여전히 유지됐으며 오히려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이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하인마흐'를 모두 체험하고 나면 퀵보스 '볼바이노' '랑거스'와의 혈전에 나설 수 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하드코어 액션 RPG를 내세운 만큼 이미 '하인마흐'에서도 어려운 콘텐츠를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는데, 퀵보스들과의 전투도 마찬가지였다.

'볼바이노' '랑거스'와의 전투에선 각 보스에 맞는 스킬 프리셋을 활용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스킬 운용을 통한 다양한 전투 양상 변화를 추구하고 이에 따른 보스 별 패턴을 공략하는 재미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높아질 '손 맛'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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