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전현무가 '전현무계획2'의 인지도 상승을 실감했다.
15일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6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가 전남 순천에서 군침 도는 바다 밥상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그럼 너한테 진입장벽이 낮은 걸 먹는 게 어떠냐"라며, 꼬막을 먹자고 제안했다.
곽튜브는 "저 꼬막 진짜 좋아한다"라며 동의했다. 전현무는 "그럼 관광지 맛집 말고 진짜 로컬 맛집으로 가야 한다"라며 미식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들은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두 곳으로 다시 현지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몰표를 받은 '박구윤O관'으로 향했다.
곽튜브는 '박구윤O관'에 걸린 원산지 표시판에 꼬막, 꽃돌게 같은 해산물 포함 전부 국내산이라고 써있자 감탄했다.
이어 순천미식대첩 고수 맛집 최우수상 상패를 발견한 전현무는 "뭘로 받은 거냐"라며 사장님 내외 분께 질문했다.
남자 사장님은 "꼬막으로 상 받았다"라고 밝혔고, 곽준빈은 "그럼 꼬막으로 상 받으셨으니 꼬막 정식 2인분으로 하겠다"라며 메뉴를 주문했다.
전현무는 기본 반찬만 12개인 푸짐한 꼬막 정식에 놀라워하며, "꼬막카세다"라고 표현했다. 곽튜브는 "서울에서 먹던 꼬막보다 훨씬 알도 크고 탱글탱글하다"라며 꼬막 맛에 감탄했다.
이들은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여자 사장님께 "순천에 가면 또 뭘 먹어야 하나. 먹거리 파는데 있냐"라고 물었다. 여자 사장님은 "오늘 마침 아랫장이다. 5일마다 열리는 장이 있다"라고 순천 아랫장을 가볼 것을 추천했다.
전집도 많다는 얘기에 곽튜브는 "저희는 전 들어가면 다 좋아한다. 전현무 계획도 전으로 시작하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전현무와 곽튜브는 순천 아랫장 근처에서 내려 걸어서 이동했다. 이때 한 시민이 "무계획"이라고 아는 체 했다.
곽튜브는 "예전에는 '나 혼자 산다' 잘 보고 있다 였는데, 이젠 지나가니까 '무계획' 딱 이렇게 말씀하신다"라며 신기해했다. 전현무는 "그렇다. 시즌1 때하고는 다르다"라며 뿌듯해했다.
사진=MBN, 채널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