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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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수애 남동생으로 '천일의 약속' 햡류

기사입력 2011.10.04 11:22 / 기사수정 2011.10.04 11: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박유환이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에서 수애의 남동생 이문권 역을 맡은 박유환은 "김수현 작가님의 대본을 받는다는 생각에 너무 떨렸다. 느낌이 너무 좋아 읽고 또 읽었던 그 설렘과 흥분을 잊을 수 없다"고 김수현 사단 합류 소감을 밝혔다.
 
박유환이 맡은 캐릭터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서연(수애 분)의 곁을 지키며 아픔을 함께 나누는 착실하고 속 깊은 남동생 이문권.
 
이어 박유환은 "처음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감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광스러웠고 '나에게도 이런 큰 기회가 왔구나'란 생각에 너무 벅차고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김수현 작가님, 정을영 감독님, 좋은 선배 배우님들과 한 작품 안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영광이어서 이 작품을 하는 동안 '이문권'처럼 모든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루하루에 성실하게 임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애와 김래원의 애절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SBS '천일의 약속'은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수애, 박유환 ⓒ 예인문화]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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