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에이수스가 '지스타 2024'에서 SOOP 및 넷마블과 손을 잡았다.
15일 에이수스(ASUS)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G-STAR 2024)'에서 SOOP 및 넷마블과 협업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수스는 올해 20주년을 맞는 '지스타 2024'에서 차세대 UMPC 'ROG Ally X'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 기업 SOOP과 협력해 'ROG ALLY X 종합게임대전'을 진행한다. 종합게임대전에는 유명 게임 스트리머 타요, 안녕수야, 호진, 박삐삐가 출연해 2인씩 팀을 나눠 총 4개의 게임('파티애니멀즈', 'FC25', '철권8', 'LoL')으로 대결한다. 특히 'LoL'은 현장 관객 4인을 선발해 출연진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형식으로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SOOP 부스에서는 'ROG Ally X'를 시즈모드로 설정한 '칼바람 나락 4:4' 모드도 시연하며, 에이수스의 게이밍 솔루션도 전시한다. 전시 제품으로는 540Hz 주사율의 ROG Swift Pro(PG248QP), 게이머를 위한 ROG Azoth Extreme, 레피드 트리거를 지원하는 Falchion Ace HFX, 사용자 패턴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ROG Harpe Ace Mini 시리즈 등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SOOP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중계는 신정민 해설과 채민준 캐스터가 맡았다.
넷마블과 협업도 눈길을 끈다. '몬길: STAR DIVE' 부스에서는 'ROG Ally X' 상시 체험존이 운영된다. 이 부스는 11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참관객들은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고, 시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시연 후 '야옹이 부채'를 뽑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 '몬길: STAR DIVE' 커스텀 PC, ASUS ROG Ally X, 무선 게이밍 헤드셋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ROG Ally X'는 윈도우 11 기반의 게이밍 핸드헬드 UMPC로, 전작 'ROG Ally'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배터리 용량, 디자인,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이 UMPC는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프로세서, 24GB의 LPDDR5X 램, 1TB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탑재해 더 빠르고 다양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더불어 80Wh로 2배 향상된 배터리 용량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게임을 장시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7인치 풀HD 120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로 화면 끊김도 최소화했다.
한편, 'ROG ALLY X 종합게임대전' 관련 상세한 행사 내용은 SOO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에이수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