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지드래곤(GD, 권지용)이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드래곤은 15일 오전 자신의 부계정에 "엄청 바빠~ 할게 많아"라는 자막이 달린 '무한도전' 속 정형돈의 짤을 소환했다.
그는 이어 노홍철이 육남매 특집 당시 "마마?"라고 말한 장면을 올렸는데, 이는 그가 무대에 오를 마마 어워즈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지드래곤은 "세계관 충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 해당 사진에는 연습실에서 댄서들이 태블릿 PC 속 영상을 보면서 어딘가에 몰두한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시크릿 바캉스 특집 당시 정형돈이 선보인 '멋스럽다'는 자막도 같이 공유했는데, 이 때문에 두사람의 만남을 기대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6세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신곡 'POWER'로 7년 만에 컴백했다. 9년 만에 마마 어워즈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인 그는 시상식 마지막 날인 23일 무대에 오른다.
사진= 지드래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