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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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너의 긴 여행길이 부디 편안하기를"…故 송재림 추모

기사입력 2024.11.13 17: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지우가 故 송재림을 추모했다. 

13일 김지우는 "우리 이렇게 웃으며 또 만나자 재림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지우는 "너의 긴 여행길이 부디 편안하고 평화롭기를 기도할게. RIP"라며 애도했다.

김지우는 최근 송재림과 함께 호흡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공연 당시 촬영한 셀카를 올렸다.

송재림은 환하게 웃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송재림은 12일 오후 12시 30분경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지난 달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출연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송재림의 계정명은 '긴 여행 시작'으로 바뀌어있어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김지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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