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3 09: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군 복무중인 배우 현빈이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현빈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현빈은 5일 인도네시아 국군의 날 행사를 관람하고 6일에는 현지 해병 부대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해병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군인 신분인 현빈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게 된 것은 현지에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측이 현빈의 방문을 요청했고 국방부가 이를 승인하면서 현빈이 비행기를 타게 됐다.
하지만 현빈은 연예병사나 홍보병이 아닌 일반 전투병이기 때문에 외국 방문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마라톤 대회에 이어 "일반 전투병인 현빈을 너무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은 현재 백령도 6여단에 배치돼 일반 보병 전투병으로 복무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현빈 ⓒ 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