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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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두♥이나연, 가스라이팅 논란=제작진 때문? "편집 잘해준다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07 17: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환승연애2' 출신 이나연과 남희두가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던 '극한다툼' 관련 해명에 나섰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환승연애 희두 나연 커플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용진은 "요즘 (남)희두 씨 경기 중이지 않나"라며 근황을 물었고, 남희두는 "주말마다 경기가 있다. 오늘은 훈련한다"고 알렸다. 

두 사람의 타로점을 보기 전, 이용진은 "여기 잘 지내니까 나왔겠지"라면서 슬쩍 떠봤다. 이에 남희두는 "좋아보이지 않냐"고 웃었다.



이용진은 최근 두 사람이 출연한 '극한투어'를 언급, "얼마 전에 여행간 거 봤다. 거기서도 엄청 싸우시던데"라고 했다. 

그러자 남희두는 "그건 살짝 컨셉이 들어갔다"면서 "저희가 초반에 너무 안 싸우니까 (제작진이 감정을) 표출하라고 하더라. 연인사이에서 짜증나는 게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을 다 참고 있으니까 감정을 표출해달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당시 제작진은 편집을 잘 해주겠다며 회유했다고. 이나연은 "우린 참지 않았다"고 살벌한 싸움을 이어간 이유를 밝혔다.

대중의 반응에 대해서 이나연은 "속상하다"면서도 "방송을 계기로 서로 많이 배려하게 된 것 같다. 어쨌든 방송 때문에 많이 변했다"고 전했다. 

앞서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는 이나연, 남희두의 대만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여기서 두 사람이 기차 안에서 싸우는 장면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남희두가 이나연에게 "지금 예민하냐", "예민함을 낮춰라"라며 신경전을 벌인 것. 이에 얼음장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고, 결국 촬영까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남희두가 이나연에게 가스라이팅을 한다며 비난했다. 

이후 이나연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방송은 짧은 시간과 작은 화면 속에 많은 걸 담아야 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모습과 상황에 집중해서 보여줄 수 밖에 없다"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작정 배설하고 가는 말들이 답답하긴 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희두랑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자기들끼리 불쌍해 어쩌고저쩌고"라면서 불화설에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용진 유튜브, JT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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